쇼팽 프렐류드 16번은 빠르기가 첫마디를 빼고 프레스토입니다. 근데 악보에 프레스토만 쓰여 있는 게 아니라 프레스토 옆에 콘 푸오코(con fuoco)라고 쓰여있습니다. 프레스토 콘 푸오코는 정열적으로 빠르게 치라는 의미입니다. 이 곡은 말 그대로 빠르게 치기에 달리는 느낌을 주면서 열정적으로 쳐야 합니다. 저는 이 곡을 칠 때 템포를 132로 설정해 두었는데 4마디부터 점점 빨라지더니 18마디부터는 내 손이 감당하지 못하는 템포까지 빨라지기도 하였습니다.1. 피아노 템포 문제, 18마디에서 항상 무너졌다이 곡은 프레스토이지만 메트로놈에 너무 억압되면 너무 기계적으로 칠 거 같아 템포를 132 정도로 정해두고 그때그때 유연하게 연주하는 방향으로 연습하였습니다. 132는 메트로놈에서 알레그로로 프레스토보다..
피아노 곡
2026. 8. 21. 23:4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