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직히 저는 역사 공부를 하면서 '악녀'라는 단어를 그냥 흘려들었습니다. 그런데 장희빈 한 명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 SBS 새 드라마 는 그 복잡한 감정을 정면으로 건드리는 이야기입니다. 역사 속 악녀가 21세기로 타임슬립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를 그렸습니다. 저는 이 설정 하나만으로도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졌습니다.장희빈, 저는 그녀가 마냥 악당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우리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 번씩 마주치는 이름이 있습니다. 장희빈이 그렇습니다. 제가 처음 그 이름을 접했을 때는 그냥 '왕의 여자'쯤으로만 알았습니다. 그런데 자료를 하나씩 파고들수록 이야기가 단순하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.장희빈은 조선 숙종의 후궁이자 왕비로, 정1품 희빈(禧嬪)의 자리에까..
드라마
2026. 6. 27. 15: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