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곡은 f로 시작해서 p로 순식간에 전환됩니다. 이렇게 전환될 때 악상만 전환되는 게 아니라 곡의 분위기 전체를 순간 바꿔야 합니다. 모차르트 소나타 KV457은 처음에 실기시험 곡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. 이 곡을 처음 받았을 때 모차르트도 이렇게 단조 곡이 있구나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.1. 모차르트 소나타, f→p 전환이 제일 무서웠다이 곡은 f로 시작하지만 2마디부터 바로 p로 악상이 전환됩니다. 악보만 보면 f에서 p로 바꾸는 것은 단순히 소리의 크기만 줄이면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실제로 연주해 보니 소리의 크기만 줄이는 것으로는 곡이 원하는 느낌을 내기에 충분하지 않았습니다. f에서 만들어 놓은 강한 분위기를 p에서는 순간적으로 가라앉히면서도 음악의 흐름은 끊기지 않고..
피아노 곡
2026. 8. 29. 18:3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