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 예고편을 봤을 때 솔직히 정보량에 살짝 압도됐습니다. 연못 귀신, 귀의 세계, 귀매, 원혼, 왕실 저주까지 여러가지 정보가 한꺼번에 쏟아지니 한 번 보고는 정리가 잘 안 되더라고요. 그런데 이상하게 어딘가에 이끌려 예고편을 두 번, 세 번 다시 보게 됐습니다. 귀신 때문이 아니라 그 귀신을 만들어낸 사람들 때문에 말입니다.왕실 비밀과 퇴마 설정처음에는 그냥 "조선판 퇴마물이겠거니" 했습니다. 귀신이 나오고 무당이 나오고 왕실에 저주가 내려온다는 설정이 그리 낯설지 않았습니다. 그런데 보다 보니 이 드라마는 귀신을 무섭게 보여주는 작품이 아니라, 귀신이 왜 생겼는지를 계속 묻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설정부터 짚어보면, 주인공 구천은 어미가 무당이었고 태중에서부터 신이 떠난 뒤 강물에 빠..
드라마
2026. 7. 17. 17:40